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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도화솥밥&이자카야 - 잘 지은 따끈한 솥밥이 먹고 싶다면 강추! 본문

서울/광화문

광화문 도화솥밥&이자카야 - 잘 지은 따끈한 솥밥이 먹고 싶다면 강추!

이달재 2026. 3. 19. 14:12

 

오늘은 좀 간결하면서도 따뜻한 밥이 먹고 싶었다

역시 그럼 솥밥이지..

상호명: 도화솥밥&이자카야
영업시간: (월~금) 11시부터 24시(15~18시 브레이크타임) 
주소: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5가길 3-10 선덕빌딩 2
주요메뉴: (점심) 솥밥, (저녁) 도화한상 

이곳은 점심에는 솥밥을

저녁에는 이자카야로 한상차림을 내준다는 곳이라 눈여겨 보고 있었다

이름으로 추측하면 도화동에서 시작했으려나..?

옛날에 그..고기말이집? 하던 곳에 새로 인테리어해가지고 자리 잡았음. 

저녁에 25000원 정도의 한상차림을 안주로 한다고 하니 그것도 좀 궁금함. 

내부는 그냥 약간 술집보다는 밥집에 가까웠고, 창가 다찌석이 있어서 혼밥이나 혼술에도 괜찮을듯함. 

나는 창가 다찌석에 앉았는데 혼자 왔다고 너무 문쪽 주셔서..(자리 많았음)

첫인상은 별로였다 (쩝)

뭔가 세팅된 테이블도 좀 있는데

예약이 된 것들은 그렇게 해놓은 건지 아니면 그냥 준비단계에서 그런 건지 모르겠음.

주문을 QR로 한다. 

전복이나 도미 등 주로 생선 위주의 토핑이었고

육류는 스테이크 솥밥이 있었음. 

기본세팅

기본 세팅으로 김치, 젓갈, 명이나물을 주고 양배추 샐러드도 준다

간장 소스뿌려서 양배추를 먹고 있긴 했는데

너무 오픈 초반에 가서 그런지 

춥고 차게 느껴졌음.. 

근데 명이나물이나 젓갈이 참 괜찮았다. 

고등어솥밥 12,900원

기다리고 있으니 미역국을 더 주시고 솥밥이 나왔다

아무래도 솥밥인지라.. 빠르게 나오는 편은 아니지만

또? 솥밥치고는 빨리 나오는 느낌. 

글에서 알 수 있듯 사실 첫인상은 되게 별로였는데

솥밥 먹고 나니 너무 괜찮았다

일단 밥이 맛있음. 도정한지 얼마 안된 쌀인가? .. 

갓 지은 솥밥이 아주 적당히 찰기가 있어서 단맛도 나고. 

고등어도 부드럽게 잘 구워졌고.

굳이 누룽지 안 해먹고 솥밥으로만 먹어도 충분히 만족스러울듯함. 

간만에 그냥 쌀밥(원래 현미밥 좋아함)을 엄청 맛있게 먹었다

고명이 다른 거여도 괜찮을 거 같다. 워낙 밥이 맛있어서..

솥밥집이 광화문에 꽤나 있는데, 여기도 점심에 자주 가게 될 것 같음. 

고등어 먹지 않고 밥만 먹어도 깨와 쪽파의 조합으로 아주 고소하면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었음. 

 

다만 같이 나온 미역국이 마늘간이 좀 진해서

좀 슴슴하게 먹는 솥밥이랑 좀 안 어울리는 거 같았지만. 

밥에 김만 싸먹어도 맛있는 솥밥집이었다

어쨌든 혼자 먹는 공간도 있으니, 따끈한 솥밥이랑 생선구이가 먹고 싶으면 추천할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