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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화문

광화문 미진 - 무엇을 생각하든 더 양이 많을 것이다

이달재 2026. 3. 30. 10:35


워낙 유명해서.. 
이젠 웨이팅을 별로 하고 싶지 않아서 잘 안 가는 곳인데
친구가 넘 가보고 싶다고 해서 오랜만에 방문.

 

상호명: 광화문 미진 
영업시간: 매일 10시 30분 부터 21시 
주요메뉴: 냉메밀, 돈까스


그래도 광화문 직장인이라면 한번쯤은 가야 하는 곳이지 않나 싶긴함.


11시 좀 전에 가니까 아직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음.
웨이팅이 있더라도 사실 워낙 자리도 넓고, 회전율이 높은 메뉴인지라 금방금방 자리가 나긴 한다.


미진은 사실 다른 것보다
웬만한 퀄리티를 유지하면서
양이 엄청나다는 점이 좋은 포인트 같다

사실 나는 돈까스를 좋아하는데..(ㅋㅋ) 
동행은 냉메밀 나는 비빔메밀, 그리고 보쌈 소짜 하나를 시켰다. 

상차림은 단촐하다



찬은 그냥 무난무난. 
반찬으로 승부보는 집은 아니니깐.. 

이걸로 광화문에 건물 하난 세우셨겟지..


한국인의 패스트 푸드..
음식은 또 엄청 빨리 나온다. 


냉메밀은 이게 전부가 아니라 이거 밑에 또 하나 같은 양이 더 깔려 있음..
사실 이건 둘이 나눠먹어야 맞는 양.. 
냉육수나 고명 같은 것은 테이블에 구비되어 있기 때문에
알아서 해먹어야 한다

난 그게 좀 귀찮아서 냉메밀은 안 시킴.. 


나는 비빔메밀
근데 이게 은근히 쫄면 같으면서도 식욕도는 맛이라
냉메밀보단 비빔메밀이 좀 더 여름여름 한 느낌으로 추천함. 
이것도 근데 양이 상당히 많아서 남기긴 했음..
ㅋㅋㅋㅋ


보쌈은 그냥 주요메뉴가 아닌데도
생각보다 맛있다.

꽤나 야들야들하고, 잘 삶은 보쌈. 
미진의 중요한 점은 생각보다 양이 많고 생각보다 맛있다는 점인 거 같음..


여름이 오면.. 그래도 동행하나 꼬셔서 비빔모밀 하나에 
돈까스 하나 시키면
약간 소풍 나온 느낌도 들고 그런 곳인 거 같다

아직 많이 더워지지 않은 봄철에는 오픈런하면 웨이팅이 심한 것 같진 않으니, 그런면에서는 추천할만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