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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따라
광화문 스데반 카레 - 한정판 찐~한 용암카레 추천 본문
카레를 워낙 좋아하는데, 이 동네에서는 생각보다 마땅한 카레 전문점이 없다는 느낌을 받았다.
고가빈이야 워낙 오래된 곳이긴 한데 내 취향이랑 엄청 맞닿아 있지는 않아서..
나는 좀 더 눅진한 고기카레를 좋아하는 편이라, 토핑엔 그리 관심이 없다.
차라리 아비꼬 그냥 보통을 먹는 편.
그러다가 이 가게를 알고 몇번 가볼까 싶어졌었음.
11시 30분 경 들어갔고, 그때는 자리가 괜찮았지만 점심시간이 가까워 오니 금방 자리가 찼음.
내부는 꽤 깔끔하게 리노베이트 해두셨고, 메뉴는 이렇다.

원래 후쿠오카식 드라이 카레 전문이라고 하셨는데
나도 그런 드라이카레류를 좋아하긴 하나 이날은 약간 국물이 ㅋㅋ 땡기기도 하고
용암카레가 한정판인데 내가 좋아하는 얼큰~!한 느낌 날 거 같아서 시도해봄
주방에서는 카레 그릇을 밖으로 서빙하면, 서빙하시는 분이 찬거리를 채워둔 쟁반에 카레를 얹어 최종 서빙되는 방식.
나름 시스테믹한 것 같음.

콜드파스타 샐러드?는 그냥그랬고
저 두번째 양배추샐러드가 생각보다 맛있고 카레랑 어울림ㅋㅋ 한번 리필했다.
과연 카레는 설명한대로 눅진하게 오래 끓인 맛이 느껴지는 찐득하고 짠 카레.
고명은 거의 없다시피하고, 치즈가 굳으면 더 짜게 느껴지니 치즈를 빠르게 먹는 편이 좋다.
카레에 양배추나 계란을 더 넣으면 더 맛있을 것 같단 개인적인 생각
그래도 생각대로? 준수한 맛이어서 잘먹었다
서빙하시는 분도 넘 친절.

이 비주얼은 약간 순두부찌개 같네
한국인들이 딱 좋아하는 얼큰찐득 카레 스타일이라 맘에 들었음ㅋㅋ
일식 뉘앙스라기 보다는 이거는 좀 뭐랄까 사장님이 적당히 타협한 직장인용 맛난 카레 ㅋㅋㅋ
12시 좀 넘으니 사람들 많아서 얼른 먹고 나왔다.
다음번엔 드라이ㅣ카레나 마파두부를 시도해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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