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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스데반 카레 - 한정판 찐~한 용암카레 추천 본문

서울/광화문

광화문 스데반 카레 - 한정판 찐~한 용암카레 추천

이달재 2026. 6. 12. 10:52

 

카레를 워낙 좋아하는데, 이 동네에서는 생각보다 마땅한 카레 전문점이 없다는 느낌을 받았다. 

고가빈이야 워낙 오래된 곳이긴 한데 내 취향이랑 엄청 맞닿아 있지는 않아서..

나는 좀 더 눅진한 고기카레를 좋아하는 편이라, 토핑엔 그리 관심이 없다.

차라리 아비꼬 그냥 보통을 먹는 편.

그러다가 이 가게를 알고 몇번 가볼까 싶어졌었음. 

 

스데반카레 광화문점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3길 30

 

11시 30분 경 들어갔고, 그때는 자리가 괜찮았지만 점심시간이 가까워 오니 금방 자리가 찼음.

내부는 꽤 깔끔하게 리노베이트 해두셨고, 메뉴는 이렇다. 

대체로 만오천원 이하라 꽤괜으로 느껴짐.

원래 후쿠오카식 드라이 카레 전문이라고 하셨는데

나도 그런 드라이카레류를 좋아하긴 하나 이날은 약간 국물이 ㅋㅋ 땡기기도 하고

용암카레가 한정판인데 내가 좋아하는 얼큰~!한 느낌 날 거 같아서 시도해봄

주방에서는 카레 그릇을 밖으로 서빙하면, 서빙하시는 분이 찬거리를 채워둔 쟁반에 카레를 얹어 최종 서빙되는 방식.

나름 시스테믹한 것 같음.

 

 

콜드파스타 샐러드?는 그냥그랬고

저 두번째 양배추샐러드가 생각보다 맛있고 카레랑 어울림ㅋㅋ 한번 리필했다. 

과연 카레는 설명한대로 눅진하게 오래 끓인 맛이 느껴지는 찐득하고 짠 카레.

고명은 거의 없다시피하고, 치즈가 굳으면 더 짜게 느껴지니 치즈를 빠르게 먹는 편이 좋다. 

카레에 양배추나 계란을 더 넣으면 더 맛있을 것 같단 개인적인 생각

그래도 생각대로? 준수한 맛이어서 잘먹었다

서빙하시는 분도 넘 친절.

 

이 비주얼은 약간 순두부찌개 같네

한국인들이 딱 좋아하는 얼큰찐득 카레 스타일이라 맘에 들었음ㅋㅋ

일식 뉘앙스라기 보다는 이거는 좀 뭐랄까 사장님이 적당히 타협한 직장인용 맛난 카레 ㅋㅋㅋ

12시 좀 넘으니 사람들 많아서 얼른 먹고 나왔다. 

다음번엔 드라이ㅣ카레나 마파두부를 시도해보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