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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옥희 - 참치가 너무 너무 많은(P) 참치 회덮밥 본문

서울/광화문

광화문 옥희 - 참치가 너무 너무 많은(P) 참치 회덮밥

이달재 2026. 6. 29. 13:46

 

여름의 초입..

뭔가 찐한 국물이나 고기류보다 가벼운 회 한사바리가 땡길 때가 있다

원래라면 신성에 갔겠지만..

이제는 신성이 사라져서 ㅜㅜ 회덮밥 어디가서 먹지? 싶었는데 적절한 대안을 찾았다 비록 좀 유형?은 다르지만.

광화문옥희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178

주요 메뉴: (점심) 회덮밥, 대구탕, 사케동 등, (저녁) 참치코스

영업시간: 11시부터 23시(매일, 브레이크 타임 14:30부터 17시) 

 

저녁에는 참치코스하는 덴데, 

점심 메뉴가 따로 있는데다가 가격도 괜찮았다. 

일단 참치 회덮밥이 15000원이라고.

원래 11시 30분쯤 나와서 가려고 했더니 캐치테이블 기준으로 10팀 웨이팅이어서

한시간 있다가 나와서 다시 도전.

이때는 웨이팅 없이 들어갔다. 

이런 오픈 키친.. 주방도 넓어뵘

1~2인 손님들은 바테이블에 앉으면 되는데

꽤나 자리가 넉넉함. 칸막이도 있어서 바테이블 특유의 뻘쭘함이 덜하다. 

몇번룸까지 있는진 .. 몰?루?

그리고 회식용 프라이빗 룸도 있어서 단체에게도 좋을 것 같다. 

룸이 깔끔해보였음. 

아 근데 반찬이 ㄹㅇ 호감임

머 이런 기본 양파장아찌랑
궁채나물도 호감이지만 .
명란젓이 무한리필..

 

명란에 미친 사람으로..

명란을 그냥 기본반찬으로 준다니? 

감탄할 따름..

명란도 또 상태가 나쁘지가 않더군.

너무 짜지도 않고 염도가 너무 낮지도 않은 맛잇는 명란젓이었다. 

이미 음식 나오기도 전에 호감 적립했는데

회덮밥도 엄~청 빠르게 나옴

참치회덮밥은 일단 미소들꺠소스?였나랑 유자초고추장 두개 중에 고를 수 있다

이날은 첫방문이니만큼 그냥 클래식하게 유자초고추장으로 주문함. 

아..참치 별로 안많아 보이네 진짜 개많은데

플레이팅. 아니 참치가 너무 많아서 밥을 섞기가 어려울 정도였음;;

그리고 야채들도 다 잘 어울리고 컨디션 좋았다. 김가루가 좀 더 들어가면 더 좋을 것 같은데 그거는 뭐 양념장 어케 하냐에 따라 또 다를듯. 

 

사진으로는 양감이 안 느껴지는데

하 이게 진짜 양이 너무 많았음

초반에 밥 잘 안섞여서 그냥 회랑 밥이랑 떠서 먹었음. 

참치가 아주 듬뿍인데 해동도 잘 되어 있어서 거슬리는 느낌은 없었고

그 참치 특유의 고소함?은 잘 안느껴지는 그런 회였다. 

 

초고추장에 정말 유자향이 나고 막 짠 편은 아니어서 좋았는데

먹고 나니 마늘이 많이 들어간 건지 마늘향이 좀 남는듰?

그래도 소스 괜찬았다. 

요새 밥을 남기는 편이 아닌데 회를 남기고 돌아옴....

솔직히 밥 두개 주면 2인이서도 먹을 수 있는듯 ㅜㅜ

2인이서 대구탕에 회덮밥 나눠먹으면 아주 든든하지 않을까 싶다.

엄밀히 말하면 신성의 회덮밥과는 전혀 다른데,

그래도 양이랑 가격(15000원)면에서는 ㄱㅊ은 대안이지 않을까?